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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질병상담부탁드립니다 |
| 작 성 자 : 김주리 |
2012-06-08 22:22:01 |
조회 : 1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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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 여섯살 여자고양이와 살고 있는데요. 아픈건지 아닌건지 알수 없어서 여기에 여쭤봅니다.
고양이가 하루에 한두번 소변을 보는데요. 용변을 보기전에 문앞이나 화장실(사람화장실)에 가서 한참을 울어요.
같이 사는 비슷한 나이의 여자고양이가 또 있는데, 얘는 조금씩 자주 문제없이 잘 싸거든요. 얘랑 사이가 안좋아서 얘가 싸놓은 용변 냄새를 맡으면 뒤돌아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화장실도 한개 더 마련했습니다. 용변도 더 자주 치워줬어요.
근데 용변보기 전에 한참 우는건 나아지지 않아요. 새벽에 일어나서도 울고 한밤중에도 울고.. 한참 울고 화장실갔다오면 조용히 앉아있어요.
건사료만 먹고 캔, 파우치 같은 습식으로 된 간식은 입에 안맞는지 안먹습니다. 중성화수술 할때 방광염 앓았던적 있구요. 그때 싱크대에 올라가서 싸고 오줌에 피 섞여나온적 있었어요.
전에 한번 제이엠 동물병원에 간적있었는데 모질도 좋고 그루밍도 잘하고 밥도 잘먹고 특별한 증상은 없는것 같다고 하셨어요. 용변보기 전에 우는게 반복돼서 걱정돼서 여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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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12-06-12 1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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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증상으로 봐서는 고양이하부요로기계 질환으로 추정됩니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갑자기 증상이 보이다가 사라지다가 다시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결정체 형성이나 결석, 방광 세균감염, 특발성 방광염 등이 있습니다.
화장실에가서 시원하게 소변을 못보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방광, 소변 검진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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